[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캐리어 싸기 전 필독! 완벽 준비물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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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캐리어 싸기 전 필독! 완벽 준비물 리스트

by ▼♬№ 2025. 4. 14.

 

일본 여행을 앞두고 계신가요? 무엇을 챙겨야 할지 막막하다면 주목해주세요! 여권, 환전부터 현지 유심, 교통카드까지! 이 글 하나로 복잡한 일본 여행 준비물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처음 일본 여행을 가는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상세하게 준비했으니, 캐리어 싸기 전에 꼭 한번 읽어보세요!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떠나는 일본 여행, 준비물부터 꼼꼼히 챙겨서 더욱 즐겁고 편안한 추억 만들어요!

목차

 

1. 절대 놓치면 안 될 필수 준비물 ✈️


자, 이제 본격적으로 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살펴볼까요?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바로 '없으면 비행기조차 탈 수 없는' 핵심 중의 핵심 준비물들이에요. 다른 건 혹시 깜빡해도 이건 절대 안 돼요!

1.1 여권 및 비자 (해당 시)


  • 여권: 가장 중요하죠! 반드시 챙겨야 하고, 더 중요한 건 유효기간이에요. 여행 출발일 기준으로 최소 6개월 이상 남아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만약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미리미리 재발급받는 센스!
  • 여권 사본/사진: 혹시 모를 분실이나 도난에 대비해 여권 사본을 준비하거나, 여권 사진면을 핸드폰으로 찍어두세요. 클라우드나 이메일에 저장해두면 더욱 안전하겠죠?
  • 비자 (필요시): 대한민국 국적이라면 대부분 단기 관광 목적의 일본 입국 시 비자가 면제됩니다. 하지만 방문 목적이나 체류 기간, 국적에 따라 비자가 필요할 수 있으니, 여행 전 반드시 외교부나 주한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1.2 항공권 및 숙소 예약 확인서


  • 항공권 (E-티켓): 요즘은 대부분 전자 항공권(E-티켓)으로 발급되죠. 출력해서 가져가도 좋고, 핸드폰에 PDF 파일로 저장하거나 항공사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도록 준비해두세요. 공항에서 체크인하거나 입국 심사 시 요구할 수 있어요.
  • 숙소 예약 확인서: 호텔, 에어비앤비 등 예약한 숙소의 확인서도 꼭 챙기세요. 주소, 연락처,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등이 명시된 부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편리합니다. 이것 역시 출력물이나 디지털 파일 형태로 준비하면 됩니다. 입국 심사 시 숙소 정보를 기입해야 하니 미리 준비해두면 당황하지 않아요!

1.3 여행 경비 (현금 및 카드)


일본은 아직 현금 사용 비중이 높은 편이에요. 특히 작은 가게나 식당, 교통카드 충전 등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미리 엔화로 환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현금은 분실 위험이 있으니,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현명해요.

  • 엔화 현금: 여행 기간과 소비 스타일에 맞춰 적절한 금액을 환전하세요. 보통 1인당 하루 5,000엔 ~ 10,000엔 정도를 기준으로 잡지만, 쇼핑 계획 등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주거래 은행 앱 등을 이용하면 환율 우대를 받고 편리하게 환전 신청 후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어요.
  • 해외 사용 가능 신용/체크카드: VISA, MasterCard, JCB 등 해외에서 통용되는 카드를 1~2개 준비하세요. 카드 뒷면에 서명은 필수! 만약을 대비해 카드사 앱이나 고객센터 연락처를 미리 알아두면 분실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일부 카드는 해외 이용 수수료가 면제되거나 캐시백 혜택이 있으니 여행 전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죠?
  • 카드 결제 vs 현금 결제 팁: 큰 쇼핑몰, 백화점, 편의점,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에서는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래된 식당, 소규모 상점, 시장, 일부 교통수단(버스 등)에서는 현금만 받는 경우가 있으니 항상 약간의 현금을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어 해설: 환전
환전(換錢)은 우리나라 돈(원화)을 다른 나라 돈(외화, 여기서는 일본 엔화)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해요.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할 수 있으며, 이때 적용되는 교환 비율을 '환율'이라고 합니다. 환율은 계속 변동하기 때문에, 여행 전 환율 추이를 지켜보거나 은행의 환율 우대 혜택을 이용하면 조금 더 유리하게 환전할 수 있어요.

1.4 해외 여행자 보험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 휴대품 도난 등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보험료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를 큰 사고에 비하면 정말 작은 투자랍니다.

  • 보장 내용 확인: 상해/질병 의료비, 휴대품 손해, 배상 책임 등을 기본적으로 보장하는지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항공기 지연/결항 등 추가적인 보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가입 방법: 요즘은 보험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요. 출발 직전 공항에서도 가입 가능하지만, 미리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영문 보험 증서: 가입 후 영문 보험 증서를 출력하거나 파일로 저장해두면 현지에서 문제 발생 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스마트한 여행을 위한 전자 기기 & 통신 준비 📱📶


요즘 여행에서 스마트폰은 길 찾기, 정보 검색, 번역, 사진 촬영 등 정말 많은 역할을 하죠! 스마트폰과 관련 기기들을 잘 챙겨가면 여행이 훨씬 편리하고 즐거워집니다. 일본 현지에서 데이터 사용을 위한 준비도 잊지 마세요!

2.1 스마트폰 및 충전 관련 용품


  • 스마트폰: 당연히 챙겨야겠죠? 여행 전 필요한 앱(지도, 번역, 교통, 맛집 등)을 미리 다운로드하고, 충분한 저장 공간을 확보해두세요.
  • 충전기 및 케이블: 스마트폰 충전기와 케이블은 필수! 여분으로 하나 더 챙기거나, 여러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멀티 충전기를 가져가면 편리합니다.
  • 보조 배터리: 여행 중에는 사진도 많이 찍고 지도 앱도 계속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금방 닳아요. 특히 이동 중이나 야외 활동 시 보조 배터리는 정말 유용합니다. 용량이 큰 제품을 준비하되, 항공사 규정(보통 100Wh 이하 1~2개)을 확인하고 기내에 직접 소지하고 탑승해야 합니다. (위탁 수하물 절대 불가!)

2.2 여행용 멀티 어댑터 (돼지코)


일본은 우리나라와 사용하는 전압과 콘센트 모양이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220V 전압에 둥근 모양의 플러그(Type C/F)를 사용하지만, 일본은 100V 전압에 납작한 11자 모양의 플러그(Type A)를 사용해요. 따라서 한국에서 가져간 전자제품을 사용하려면 변환 어댑터, 일명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 준비물: 110V용 변환 어댑터 (돼지코)를 준비하세요. 다이소나 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멀티 어댑터를 준비하면 다음 여행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 전압 확인: 대부분의 스마트폰 충전기, 노트북 어댑터 등은 프리볼트(100-240V) 제품이라 어댑터만 끼우면 일본(100V)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이기나 고데기 등 일부 전열 기구는 220V 전용일 수 있으니, 제품에 표시된 정격 전압을 꼭 확인하세요. 220V 전용 제품을 100V에서 사용하면 성능이 약해지거나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반대로 110V 전용 제품을 한국(220V)에서 사용하면 고장 나거나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간단 전압 및 플러그 비교

구분 대한민국 일본
전압 220V 100V
플러그 모양 둥근 2핀 (Type C/F) 납작한 11자 2핀 (Type A)
필요 어댑터 - 110V 변환 어댑터 (돼지코)

2.3 현지 데이터 사용 방법 (유심/eSIM/포켓 와이파이)


일본에서 길을 찾거나 정보를 검색하려면 데이터 사용이 필수적이죠. 데이터 로밍, 현지 유심, eSIM, 포켓 와이파이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각자의 여행 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 현지 유심(USIM): 일본 통신사의 유심칩을 구매하여 내 핸드폰에 끼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비교적 저렴하고 안정적인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한국 번호로 오는 전화나 문자는 받을 수 없지만(일부 가능한 유심도 있음),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은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미리 한국에서 구매하거나 일본 공항, 시내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eSIM (이심): 최신 스마트폰 기종에서 지원하는 기능으로, 물리적인 유심칩 교체 없이 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핸드폰에 통신 정보를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매우 편리하며, 기존 유심 슬롯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한국 번호 수신도 가능합니다(설정에 따라). 여행 전 본인 핸드폰이 eSIM을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포켓 와이파이 (와이파이 도시락): 휴대용 와이파이 공유기를 대여하여 여러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가 동시에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입니다. 여러 명이 함께 여행하거나 다양한 기기를 사용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하지만 항상 기기를 소지하고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보통 한국 공항에서 미리 예약 후 수령/반납합니다.
  • 통신사 데이터 로밍: 가장 간편한 방법이지만, 다른 방식에 비해 비용이 비싼 편입니다. 별도의 설정 없이 해외에서 바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기 여행이나 급하게 준비해야 할 때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용어 해설: 유심(USIM) vs eSIM
유심(USIM, 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은 가입자 식별 정보를 담고 있는 작은 칩으로, 핸드폰에 삽입해야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시 현지 유심으로 교체하면 해당 국가의 통신망을 이용하게 됩니다.
eSIM(embedded SIM)은 '내장형 심(SIM)'을 의미하며, 물리적인 칩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형태로 핸드폰 기기 내부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QR코드 스캔이나 앱을 통해 통신사 정보를 다운로드하여 활성화시키는 방식이라 유심칩을 교체할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3. 날씨와 스타일에 맞는 의류 & 개인 위생용품 👕👟


여행지의 날씨에 맞는 옷차림은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죠!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사계절이 뚜렷하지만, 지역별로 기온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여행 예정인 지역의 날씨를 미리 확인하고 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위생용품도 잊지 마세요!

3.1 계절과 날씨에 맞는 옷


  • 날씨 확인 필수: 여행 출발 며칠 전부터 여행지의 주간 날씨 예보를 꼭 확인하세요. 같은 계절이라도 한국과 기온이나 날씨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봄, 가을에는 일교차가 크고, 여름에는 습도가 높으며 태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지역에 따라 눈이 많이 오기도 합니다.
  • 레이어드 스타일 추천: 어떤 계절이든 여러 겹 겹쳐 입는 레이어드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실내외 온도 차이나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처하기 용이합니다. 얇은 옷 여러 벌이 두꺼운 옷 한 벌보다 활용도가 높을 수 있어요.
  • 계절별 옷차림 예시:
    • 봄 (3월~5월): 일교차가 크므로 긴팔, 가디건, 가벼운 외투 등을 준비하세요. 황사나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마스크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 (6월~8월): 덥고 습하므로 통기성이 좋은 반팔, 반바지, 원피스 등을 준비하세요. 장마철(보통 6월~7월 중순)에는 작은 우산이나 우비가 필수입니다. 강한 햇볕에 대비해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도 챙기세요.
    • 가을 (9월~11월): 여행하기 좋은 쾌적한 날씨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수 있습니다. 긴팔, 맨투맨, 가벼운 자켓 등을 준비하세요. 9월에는 늦더위나 태풍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겨울 (12월~2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온화한 편이지만, 도쿄 등 대도시도 영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북쪽 지역(홋카이도 등)은 매우 춥고 눈이 많이 오니 방한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합니다. 따뜻한 외투, 스웨터,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챙기고, 실내 난방이 약한 곳도 있으니 내복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 잠옷 및 속옷/양말: 편안한 잠옷과 여행 일정에 맞춰 충분한 양의 속옷, 양말을 챙기세요.

3.2 편안한 신발


일본 여행은 대중교통 이용과 도보 이동이 많습니다. 예쁜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발이 편한 신발을 챙겨가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발이 불편하면 여행의 즐거움이 반감될 수 있으니 꼭 신경 써주세요.

  • 운동화 또는 편한 단화: 가장 추천하는 신발입니다. 평소 신어서 발에 익숙해진 신발이 가장 좋습니다. 새 신발을 가져갈 경우, 미리 몇 번 신어 길들여 놓는 것이 좋습니다.
  • 여분의 신발 (선택): 여행 기간이 길거나 비 오는 날씨가 예상된다면 여분의 신발을 하나 더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 슬리퍼 (선택): 호텔 내에서나 잠시 밖에 나갈 때 유용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3.3 개인 위생용품 및 상비약


호텔에 기본적인 어메니티(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가 구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평소 사용하는 제품이 있다면 작은 용기에 덜어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건강 상태에 따른 상비약 준비도 잊지 마세요.

  • 세면도구: 칫솔, 치약은 호텔에 없는 경우도 있으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폼클렌징, 스킨, 로션 등 개인 스킨케어 제품도 여행용 사이즈로 준비하세요.
  • 화장품 및 선크림: 평소 사용하는 화장품과 함께,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크림은 계절에 상관없이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 상비약: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반드시 챙기고, 처방전이나 약 성분 설명서를 영문으로 준비해가면 만약의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멀미약, 반창고, 소독 연고 등 기본적인 구급약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 여성용품: 필요한 경우 충분한 양을 미리 준비해 가세요. 일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익숙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 렌즈 및 관련 용품: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렌즈, 렌즈 세척액, 인공눈물 등을 잊지 말고 챙기세요.

4. 편리한 이동과 여행을 위한 교통 & 편의 아이템 🚆🎒


일본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어 여행하기 편리합니다. 관련 패스나 카드를 미리 준비해가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여행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아이템들을 알아볼까요?

4.1 교통 패스 및 교통카드


일본의 교통비는 한국에 비해 비싼 편이라, 여행 일정과 동선에 맞는 교통 패스나 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JR 패스 (Japan Rail Pass): 일본 전역의 JR 노선(신칸센 포함, 일부 제외)을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패스입니다. 여러 도시를 장거리 이동할 계획이 있다면 매우 유용하지만, 한 도시에만 머무르거나 짧은 여행이라면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여행 전에 본인의 일정에 JR 패스가 필요한지 신중하게 계산해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거나 일본 현지 지정 판매소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 지역별 교통 패스: 오사카 주유패스, 간사이 쓰루패스, 도쿄 서브웨이 티켓 등 특정 지역의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등)을 일정 기간 무제한 이용하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패스입니다. 여행하는 지역과 동선에 맞춰 적합한 패스를 찾아보세요.
  • 교통카드 (IC 카드): Suica(스이카), PASMO(파스모), ICOCA(이코카) 등이 대표적인 일본의 충전식 교통카드입니다. 우리나라의 티머니 카드처럼 대중교통 이용 시 단말기에 태그하여 요금을 지불하고, 편의점이나 자판기 등에서도 결제가 가능하여 매우 편리합니다. 매번 표를 사지 않아도 되므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의 주요 역에서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모바일 앱 형태로도 이용 가능합니다(아이폰 등 지원 기기 확인 필요).

 

용어 해설: JR 패스 vs IC 카드
JR 패스는 특정 기간 동안 JR 철도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개념의 패스입니다. 장거리/광역 이동이 잦을 때 유리합니다.
IC 카드 (Suica, Pasmo 등)는 필요한 금액만큼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카드 개념입니다. 대중교통 탑승 시 요금이 차감되며,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거리 이동이나 소액 결제에 편리합니다.

 

주요 교통카드 (IC 카드) 발급 지역

카드 종류 주요 발급 지역 특징
Suica (스이카) 도쿄 등 동일본 지역 펭귄 캐릭터 / 전국 호환 사용 가능
PASMO (파스모) 도쿄 등 수도권 지역 (사철, 버스 중심) 로봇 캐릭터 / 전국 호환 사용 가능
ICOCA (이코카) 오사카 등 서일본 지역 오리너구리 캐릭터 / 전국 호환 사용 가능

* 위 카드들은 발급 지역 외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호 호환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부 예외 노선/지역 존재)
* 반도체 부족 등의 이슈로 실물 카드 발급이 일시 중단되거나 제한되는 경우가 있으니, 여행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바일 IC 카드(애플페이 등) 사용 가능 여부도 확인해보세요.

4.2 여행용 가방 및 소지품 가방


  • 캐리어: 여행 기간과 짐의 양에 맞는 크기의 캐리어를 선택하세요. 항공사별 수하물 규정(무게, 크기)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백팩 또는 크로스백: 여행 중 여권, 지갑, 핸드폰, 보조배터리, 물 등 필요한 소지품을 넣어 다닐 가벼운 가방이 필요합니다. 활동하기 편하고 소매치기 등에 안전한 형태(앞으로 메거나 지퍼가 있는)가 좋습니다.
  • 보조 가방 (선택): 쇼핑을 많이 할 계획이라면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가벼운 천 가방(에코백) 등을 챙겨가면 유용합니다. 일본은 비닐봉투 유료화 정책을 시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4.3 편의 용품


  • 목베개, 안대, 귀마개: 비행기나 기차 등 장시간 이동 시 숙면을 도와주는 아이템입니다.
  • 작은 우산 또는 양산: 갑작스러운 비나 강한 햇볕에 대비해 휴대하기 좋은 작은 크기의 3단 우산이나 양산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현지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물티슈 및 휴대용 손 소독제: 외부 활동 시 손을 닦거나 오염물을 제거하는 데 유용합니다. 식당에서 물수건(오시보리)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챙겨 다니면 편리합니다.
  • 지퍼백 또는 파우치: 종류별로 물품을 정리하거나 젖은 물건, 화장품 등을 보관하는 데 유용합니다.

5. 챙기면 더 즐거운 여행! 기타 유용 아이템 🗺️🎁


필수품은 아니지만, 챙겨가면 여행이 더욱 풍성해지고 편리해지는 아이템들입니다. 여행 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것들을 추가로 준비해보세요!

5.1 여행 정보 및 언어 관련


  • 여행 가이드북 또는 앱: 여행지의 지도, 추천 명소, 맛집 정보 등을 담은 가이드북이나 관련 앱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요즘은 구글 지도, 파파고(번역), Japan Travel by NAVITIME(교통/지도) 등 유용한 앱이 많으니 미리 다운로드하고 사용법을 익혀두세요.
  • 간단한 일본어 회화: 기본적인 인사말(안녕하세요 - こんにちは(곤니치와), 감사합니다 -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아리가토-고자이마스), 죄송합니다 - すみません(스미마셍)), 숫자, 길 묻기 등 간단한 표현을 알아두면 현지인과 소통하거나 위급 상황 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번역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필기도구 및 작은 수첩: 간단한 메모나 일정 정리, 대화가 어려울 때 그림이나 글씨로 소통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5.2 기타 개인 취향 아이템


  • 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도 뛰어나지만, 더 좋은 화질의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개인 카메라를 챙겨가세요. 메모리 카드와 배터리 충전기도 잊지 마세요!
  • 작은 선물 (선택): 현지에서 신세를 지거나 특별히 도움을 받은 사람에게 감사의 표시로 작은 선물을 건네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오미야게 문화 참고) 부담스럽지 않은 한국적인 기념품(작은 열쇠고리, 책갈피, 전통 과자 등)이 좋습니다.
  • 개인 텀블러 또는 물통: 환경을 생각하고 음료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개인 텀블러를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일본은 곳곳에 자판기가 많아 음료 구매는 편리합니다.
  • 선글라스, 모자: 햇볕이 강한 날 자외선 차단과 스타일을 위해 준비하면 좋습니다.

 

자, 이렇게 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쭉 훑어봤어요! 생각보다 챙길 게 많죠? 하지만 이 리스트를 참고해서 차근차근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캐리어가 든든하게 채워져 있을 거예요. 가장 중요한 건 여권과 돈, 그리고 설레는 마음 아닐까요? 😉

혹시 빠진 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 너무 완벽하게 챙기려고 스트레스받기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현지에서도 웬만한 물건은 다 구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 즐겁고 안전한 일본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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